다우 이론
먼저 볼 것 추세
현대 기술적 분석의 뿌리가 된 이론입니다. 추세를 주추세·2차 추세·소추세로 나누고, 주추세가 매집·대중 참여·분산의 세 국면을 거친다고 봅니다.
왜 알아야 하나추세·확인·거래량이라는 기술적 분석의 기본 생각이 여기서 나왔습니다. 다른 이론이 무엇을 이어받고 바꿨는지 알아보는 기준점이 됩니다.
이 페이지 목차
1개념
다우 이론은 19세기 말 찰스 다우가 신문 사설로 남긴 시장 관찰을 후대(윌리엄 해밀턴, 로버트 레아 등)가 체계화한 것입니다. 개별 매매 기법이라기보다 '시장은 추세로 움직이고, 추세는 구조로 판단한다'는 사고방식을 처음 정리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. 고점·저점으로 추세를 정의하는 방식, 거래량으로 추세를 확인하는 방식 모두 여기서 출발합니다.
연표로 보는 다우 이론
| 연도 | 일 |
|---|---|
| 1882 | 찰스 다우와 에드워드 존스가 다우존스 회사 설립 |
| 1889 | 7월 8일 『월스트리트저널』 창간 |
| 1896 | 5월 26일 다우존스 산업평균 첫 발표: 12개 종목, 40.94 |
| 1899~1902 | 다우가 『월스트리트저널』 사설로 시장 원리를 정리 |
| 1922 | 윌리엄 해밀턴 『The Stock Market Barometer』 |
| 1932 | 로버트 레아 『The Dow Theory』(Barron’s) |
| 1970 | 철도 평균이 운송 평균으로 이름 변경 |
다우 자신은 '다우 이론'이라는 이름의 책을 남기지 않았습니다. 이론은 그의 사설을 해밀턴이 이어받아 해설하고, 레아가 원칙으로 정리하면서 지금의 꼴을 갖췄습니다.
2여섯 가지 원칙
- 평균 지수는 모든 것을 반영한다: 알려진 정보와 기대는 이미 가격(지수)에 들어 있다.
- 시장에는 세 가지 추세가 있다: 주추세(몇 달에서 여러 해까지 이어지는 큰 흐름. 해밀턴은 그 길이와 기간을 미리 정할 수 없다고 봤습니다), 2차 추세(주추세를 거스르는 수주~수개월의 조정, 흔히 직전 움직임의 1/3~2/3 되돌림이며 절반 안팎이 많음), 소추세(몇 시간에서 며칠, 대개 1주를 넘지 않는 잔물결). 해밀턴은 3%에 못 미치는 움직임은 추세 판단에서 빼자고 제안했는데, 고정 규칙이 아니라 잡음을 거르는 기준으로 쓴 것입니다.
- 주추세에는 세 국면이 있다: 상승의 경우 매집 → 대중 참여 → 분산. 하락의 경우 분산 이후 대중의 매도 → 공포성 투매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.
- 평균 지수는 서로 확인해야 한다: 다우 시대에는 산업평균과 철도평균이 같은 방향의 신호를 내야 추세를 인정했습니다(철도평균은 1970년에 지금의 운송평균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).
- 거래량은 추세를 확인한다: 주추세 방향으로 움직일 때 거래량이 늘어나야 한다.
- 추세는 명확한 반전 신호가 나올 때까지 유지된다고 본다: 고점·저점 구조가 깨지기 전에는 추세가 계속된다고 가정한다.
3해석
다우 이론에서 상승 추세의 끝은 '직전 고점을 넘지 못하는 반등(낮은 고점) 뒤 직전 저점 이탈'로 확인합니다. 이 판단은 늦지만 확실성을 우선합니다. 오늘날에는 산업·운송 대신 대형주와 중소형주, 지수와 업종, 주식과 신용시장처럼 서로 연관된 시장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지 확인하는 원칙으로 넓게 응용됩니다.
4매매 활용 예시
5주의점 · 한계
신호가 늦어 추세의 초반과 끝부분 상당 폭을 놓칩니다.
철도가 물류의 중심이던 시대의 산업 구조를 전제로 한 원칙이라, 확인 대상 지수는 시대와 시장에 맞게 바꿔 적용해야 합니다.
국면 구분(매집·분산)은 사후에야 분명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+더 알아보기
다우 이론의 '확인' 원칙을 시장 전체 종목 수로 확장한 시장 폭 지표, 시장 국면을 매집·분산으로 읽는 와이코프 방법으로 이어집니다.
고점 · 저점 구조로 추세를 읽는 법은 추세에서 다룹니다.
참고한 자료: 미국 의회도서관(Library of Congress) ‘Dow Jones Industrial Average’ 자료, William P. Hamilton『The Stock Market Barometer』(1922), Robert Rhea『The Dow Theory』(1932)
확인일 · 제도·수치는 이 날짜 기준입니다. 작성 원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