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PO (추세 제거 가격 오실레이터)
먼저 볼 것 이동평균 (SMA · EMA)
DPO는 '지금 가격이 강한가'를 묻는 지표가 아닙니다. 긴 추세를 걷어 낸 뒤 남는 짧은 물결이 얼마 간격으로 고점과 저점을 만드는지 보려는 도구입니다. 그래서 다른 오실레이터와 달리 값이 현재 봉보다 과거에 맞춰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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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개념
가격은 긴 추세와 짧은 등락이 겹쳐 움직입니다. 단순이동평균(SMA)은 긴 추세를 대략 따라가므로, 가격에서 SMA를 빼면 짧은 등락이 남습니다. DPO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합니다. SMA는 계산 기간의 가운데쯤 가격을 대표하므로, 현재 가격이 아니라 기간의 절반쯤 과거 가격과 비교합니다.
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자료마다 언급이 없거나 엇갈려 이 페이지에서는 적지 않습니다(미확인).
2계산과 보는 법
플랫폼에 따라 같은 값을 현재 봉 위치에 그리기도 하고, k봉 과거로 옮겨 그리기도 합니다. 그래서 DPO 선이 오른쪽 끝까지 이어지지 않는 차트도 있습니다. 출처 간 차이가 있으니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설명을 확인합니다.
계산 예
설명용으로 '100 + 0.3 × t + 4 × sin(2πt ÷ 24)'라는 가격을 만들었습니다(1봉을 t = 0으로 둡니다). 꾸준한 상승 추세 위에 24봉 주기의 물결을 얹은 것입니다.
| 항목 | 값 |
|---|---|
| 61봉 시점 20일 SMA | 115.62 |
| 11봉 전(50봉) 종가 | 115.74 |
| DPO | 115.74 − 115.62 = 0.12 |
| DPO 고점 위치 | 42봉, 66봉 → 간격 24봉 |
원래 가격은 계속 오르기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, DPO는 0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고점 간격이 정확히 24봉으로 나타납니다. 만들어 넣은 주기를 그대로 찾아낸 셈입니다. [사이트 계산]
3해석
- 0 위: 과거 그 시점 가격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(물결의 위쪽).
- 0 아래: 물결의 아래쪽입니다.
- 고점·저점 간격: 가장 쓸모 있는 정보입니다. 저점 간격이 대체로 일정하면 다음 저점이 올 대략의 시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.
- 진폭: 물결이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보여 줍니다. 진폭이 줄어들면 그 주기가 약해지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.
N은 찾고 싶은 주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길게 잡습니다. 너무 짧으면 그 주기 자체가 평균에 흡수되어 보이지 않습니다.
4매매 활용 예시
5주의점 · 한계
- 값이 과거 시점에 맞춰져 있으므로, 오늘의 매수·매도 신호를 직접 주는 지표로 쓰면 안 됩니다. 이 점을 잊고 백테스트하면 미래 정보를 쓰는 미래 참조 편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.
- 실제 시장의 주기는 위 예시처럼 깔끔하지 않고 길이가 자주 바뀝니다. 과거 간격의 평균은 참고치일 뿐입니다.
- 강한 추세가 갑자기 꺾이면 SMA가 늦게 따라와 DPO가 한동안 한쪽으로 쏠립니다.
+더 알아보기
주기와 계절성을 더 넓게 다루는 페이지는 계절성과 사이클입니다. 이동평균의 지연은 이동평균에서 설명합니다.
다른 분류에서 이어 볼 페이지: 계절성과 사이클 (핼러윈 효과 · 1월 효과 · 대통령 주기 · 허스트 사이클)
참고한 자료: DPO 공식에 관한 차트 플랫폼 해설 자료(2차 자료) (2026년 10월 확인)
확인일 · 제도·수치는 이 날짜 기준입니다. 작성 원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