앤드루스 피치포크
먼저 볼 것 추세선과 채널
연속된 세 개의 피벗(고점·저점)으로 중앙선과 두 개의 평행선을 그어 추세 채널을 만드는 작도 도구입니다. 가격이 중앙선으로 돌아오려는 경향이 있다는 가설에 기반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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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개념
앨런 앤드루스(Alan Andrews)가 체계화한 것으로 알려진 피치포크는, 추세선을 '두 점'이 아니라 '세 점'으로 정의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. 일반 추세선은 저점 두 개를 이어 기울기를 정하지만, 피치포크는 첫 피벗과 이후 조정 구간의 중간을 이어 추세의 '중심'을 정합니다. 앤드루스는 가격이 중앙선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는 관찰을 강조했고, 이를 중앙선 회귀 가설이라 부르기도 합니다.
앨런 앤드루스와 '작용 · 반작용' 강좌
앨런 홀 앤드루스 박사는 MIT에서 공학을, 이어 하버드에서 공부했고 마이애미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가르쳤습니다. 그는 경제학자이자 투자 사상가인 로저 뱁슨에게서 뉴턴의 작용 · 반작용 법칙을 시장에 적용하는 생각을 배웠고, 자신의 강의를 '작용 · 반작용 강좌(Action-Reaction Course)'라고 불렀습니다. 1960~70년대에 이 강좌는 1,500달러에 팔렸다고 전해집니다. 앤드루스는 1985년에 사망했고, 태어난 해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.
2작도 방법
- 추세의 시작이 되는 피벗 P1을 고릅니다(상승 피치포크라면 의미 있는 저점).
- 이어지는 반대 방향 피벗 P2(고점)와 다시 그다음 피벗 P3(저점)를 고릅니다.
- P2와 P3의 중점을 구하고, P1에서 그 중점을 지나는 직선(중앙선)을 미래 쪽으로 연장합니다.
- P2와 P3에서 각각 중앙선과 평행한 선을 긋습니다(상단·하단 평행선).
| 변형 | 차이(알려진 정의) |
|---|---|
| 표준 피치포크 | 중앙선이 P1에서 시작 |
| 쉬프(Schiff) 피치포크 | 시작점을 P1과 P2 사이의 중간 가격으로 옮겨 기울기를 완만하게 함 |
| 수정 쉬프 피치포크 | 시작점을 P1과 P2 사이의 시간·가격 모두 중간으로 옮김 |
쉬프는 시작점의 가격만 P1과 P2의 중간으로 옮기고(시간은 P1 그대로), 수정 쉬프는 시간과 가격을 모두 중간으로 옮긴다는 점이 TradingView 등 주요 도구의 정의와도 같습니다. 기울기가 너무 가파른 표준 피치포크가 가격과 맞지 않을 때 변형을 시도해 봅니다.
이름들의 유래
| 용어 | 유래 |
|---|---|
| 피치포크 | 곡물 거래를 하던 수강생들이 쇠스랑 모양을 보고 붙인 이름으로 전해짐 |
| 시프 선 | 뉴욕의 트레이더 제롬 시프(Jerome Schiff)의 이름 |
| 하고피언 선 | 앤드루스의 또 다른 수강생 이름 |
3해석
가격이 상단이나 하단 평행선에서 반응하면 그 선이 지지·저항으로 작동하는 것이고, 중앙선까지 가지 못하고 되돌아오면 추세의 힘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봅니다. 중앙선을 지나 반대쪽 평행선까지 가는 경우는 추세가 강한 것입니다. 하단 평행선을 종가로 이탈하면 피치포크로 정의한 추세가 끝났다고 보고 새 피벗으로 다시 그립니다.
피벗 선택이 결과를 좌우하므로, 명확한 스윙 고점·저점(예: 같은 기준의 지그재그 필터)으로 고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4매매 활용 예시
5주의점 · 한계
피벗 선택이 주관적이어서 같은 차트에 여러 피치포크를 그릴 수 있습니다.
로그 차트와 일반 차트에서 선의 위치가 달라집니다.
'중앙선 회귀'는 경향일 뿐 확률이 검증된 규칙은 아닙니다.
새 피벗이 생기면 피치포크를 다시 그려야 하므로, 언제 다시 그릴지(예: 하단선 종가 이탈 시)도 규칙으로 정해 둡니다.
+더 알아보기
채널 그리기의 기본은 추세선 · 채널에서 다룹니다.
참고한 자료: Timothy Brackett ‘Who was Dr. Alan Andrews?’(Optuma 블로그, 201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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